- 단테노트/철학노트

유시민

단테, 2010. 6. 2. 17:09

 

 

 

 

꿈같은 이야기

 

 

 

꿈을 꿉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이 반대하면 물러서는 대통령.

실의와 절망에 빠진 사람을 보듬어주는 정부.

억울한 시민의 하소연을 듣고 손잡아주는 도지사.

정녕 꿈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자꾸만 뒤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고 작은 차이를 넘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그리고 국민참여당,

네 야당의 뜻을 모으는 단일후보가 되었습니다.

꿈을 이루려고 뭉쳤습니다.

 

국민과 싸우고 있는 대통령이 초심을 되찾게 하는 꿈.

권력에 취한 집권당이 국민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꿈.

이념과 정파를 넘어 유능한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경기도.

도민의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는 경기도정.

청년에게 일자리를 주고 어려운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정책.

 

저는 승리를 간절하게 원합니다.

이 모든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사람을 섬기는 도지사

유 시 민

 

 

 

......

 

 

 

공약집을 읽다가, 그가 쓴 글을 다시 한번 더 읽다. 그의 <출사표>를... 

        

......

 

이 정녕 지기만 하는 게임에서, 과연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게 될까?......

 

......

 

 

 


 

 

 

유시민 후보 가족과 함께 투표
(고양=연합뉴스) 최우정 기자 =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야권 단일후보인 유시민 후보가 2일 오전 부인 한혜경씨와 대학생 딸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화수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10.6.2 friend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