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설날을 보내는 마음은 이제 또 올 한해의 새로운 미래들을 과연 어떠한 사연들로 어떻게 채울 것이냐와
그렇게 빚어낼 기억들을 다시 추억으로 치환해내는 일을, 얼마나 더 구현해내느냐의 문제를 향해 있다.
여전히 빽빽할만한 내 책장들 역시 이사를 앞두고 대거 비워내야 할 일이며, 또 그렇게 박스 안으로
직행하게 되는 예전의 추억들을 얼마나 현실 속 기억으로 소급해내며 늘 살아 숨쉬게 만드느냐 역시 또
더불어 중요해지는 일이 될 전망.
- '휴필'이라기엔 너무도 길었던, 지난 15년... 올해는 정말로 다시, 제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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