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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의 재미가 차라리 각광받는 시대,

단테, 2009. 8. 30. 13:06
       

   

      

주말연속극 중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솔약국집 아들들>... 그 '착하다'는 얘기가 왠지 모르게 '변질'돼

점점 더 '희한한' 설정들만 대두되면서 이젠 아예 소위 "막장" 모드로도 비판 또는 질책을 받는 사이,

MBC에서 여름에 선보인 판타지 동화와도 같은 <탐나는도다>가 또 다른 새 기대주로 주목을 받는다... 

     

다소 황당무개한 내용, 그래도 구성진 제주도 사투리와 정겨운 입담, 인심들이 볼만한 프로그램인데...

서우, 임주환 등 새로운 스타로 등극할 이들의 연기들도 신선하고 맛깔스럽다. 새로 등장한 이승민 역시,

언젠가 낯이 익은 인물인지라 또 다른 기대를 더 품어볼만하겠고, 이 정도면 캐스팅은 성공적이다. 또

특히, 황찬빈이라는, 전혀 새로운 외국인 캐릭터를 발굴해냈다는 점도 큰 수확 중 하나일 테지...

    

문제라 하면,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이거나, 혹은 만화같은 스토리일진대... 요즘 시대에 그 정도

쯤이야, 그저, 약과일 뿐인...

 

 

- 해리 포터와 애니메이션이 난데없이 최고로 각광받는 시대는, 딱 그만큼만한 이유가 있겠지, ...

              

       

    

    


   

    

   

   

탐나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