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이런 기회 오게만든 거, 그쪽이에요.
할머니기 친손자를 포기하고 남한테 회사 맡기게 만든 거 그쪽 탓이라구요.
그래서, 미안하면서도 안 미안해요. (은성)
난 지금까지 특별히 하고싶은 것도, 갖고싶은 것도 없었어.
근데, 이제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 할머니 회사, 너한테는 절대로 안뺏기는 거. (환)
할머니기 친손자를 포기하고 남한테 회사 맡기게 만든 거 그쪽 탓이라구요.
그래서, 미안하면서도 안 미안해요. (은성)
난 지금까지 특별히 하고싶은 것도, 갖고싶은 것도 없었어.
근데, 이제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 할머니 회사, 너한테는 절대로 안뺏기는 거. (환)
함께 2호점 출근을 하기로 결심하는 환,
내가 왜 은성이한테 회사를 맡겼는지는 깨닫지 못하고, 그저 분하고 억울한 줄만 아는 못난 놈.
그래도 지 애비를 닮았을 줄 알았는데.
하긴, 민석이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싸움질 꽤나하고, 성깔도 칼칼한 놈이었거든.
그래도 민석이는 사람 귀한 줄은 알았지.
지 애비 자식인데 좀 늦드래도 그 모습으로 돌아오겠지 기다렸는데,
점장한테 돈뿌린 사실을 안 순간, 환이 포기했네. 이 놈은 구제불능이구나.
은성이 보면서 내 손자가 저런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은성이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 (환 할머니)
내가 정말 할머니 손자라면... 나중에 할머니 마음이 바뀌든 안바뀌든 하게해줘.
여기서 이렇게 이런 식으로 밀려나면, 내가 어디서 뭘하고 살아. 사내자식이.
이럴 줄 몰랐는데, 이런 일이 생겼어. 그렇다고 그냥 두손놓고 나가떨어져?
그래 좋아. 고은성 줘. 그래도 2호점 일 하게해줘. 나 이대로 정말 다른 거 못해.
(유언장 뒤집는 거 기대하지 마라.) 내가 기대한다고 해줄 할머니야? (환)
그래도 지 애비를 닮았을 줄 알았는데.
하긴, 민석이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싸움질 꽤나하고, 성깔도 칼칼한 놈이었거든.
그래도 민석이는 사람 귀한 줄은 알았지.
지 애비 자식인데 좀 늦드래도 그 모습으로 돌아오겠지 기다렸는데,
점장한테 돈뿌린 사실을 안 순간, 환이 포기했네. 이 놈은 구제불능이구나.
은성이 보면서 내 손자가 저런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은성이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 (환 할머니)
내가 정말 할머니 손자라면... 나중에 할머니 마음이 바뀌든 안바뀌든 하게해줘.
여기서 이렇게 이런 식으로 밀려나면, 내가 어디서 뭘하고 살아. 사내자식이.
이럴 줄 몰랐는데, 이런 일이 생겼어. 그렇다고 그냥 두손놓고 나가떨어져?
그래 좋아. 고은성 줘. 그래도 2호점 일 하게해줘. 나 이대로 정말 다른 거 못해.
(유언장 뒤집는 거 기대하지 마라.) 내가 기대한다고 해줄 할머니야? (환)
드디어, 환의 반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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