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별에 과단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연유는 이른바 "대안 부재"에 따른 두려움이다...
나는 얼마나 의연하게 <결별>을 선언할 용기와 자신감을 가졌는가,
혹은 그것을 빌미로 한 전적으로 내 문제인 인내의 한계만을 드러내는 꼴은 혹시 또 아닌가?
궁핍한 공포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직장인의 마음가짐과 자세/태도 등에 대한 처세술이 필요한 요즘,
- 오로지 "대안 생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온당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시대이기도 하구나...
(현재에서의 최선을 다해보는 "대안", 혹은 현재를 벗어나고 뛰어넘기 위한 극복방안을 모색해보는 일 등등)
따위를 연구/개발해내는 또 다른 "대안", 그런 일들이 지금 당장에는 좀 가장 필요해보일 법한 일들이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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