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내 TV 시청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이 시간대를 옮겼다.
(몇주전부터 그랬던 것 같고, 오늘도 자정에야 시작하더구나)
시대의 논객, 진중권 교수가 출연한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기대했던 거침없는 언변들이
눈길을 끈다. 가히 좌파의 대표주자 중 한명이라고도 얘기해볼만한 듯,
요즘 MBC 100분토론과 다음 아고라, 그리고 경향과 한겨레를 보면서 언론의 중요함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 (물론, 다음 아고라가 한나라당 모 의원 말대로 마오이즘은 아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지성, 늘 그 자리는 어떻게든 빛나게 마련인 법이다. 그들을 응원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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