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촛불, 공산주의당 선언 - 칼 맑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 저작 선집 1 (박종철출판사, 1990) ... (그래도 몇자만 적어보자 하면) ;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옛 유럽의 모든 세력들이 이 유령의 성스러운 사냥을 위하여 동맹하였다. 교황과 짜르 메테르니히와 기조, 프랑스의 급진..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4.05.24
[시론] 이성복과 박준 시집, 일랑은 채 읽기도 전에 . . . 어즈버 태평년월이 꿈이련가 하노라, 청계천에서 광화문으로 시청으로 촛불들이 밀려든다 또 다른 시대는 또 다른 절망을 뜻하며 또 다른 촛불은 또 다른 반성의 시작이요 희망을 발견하기 위한 몸부림 예전에 유치환이 깃발을 노래했다면 김수영이 자유를 노래했다면 피와 땀으로 .. 단테메모 2013.06.25
설레임의 시작, 끝에 대한 긍정의 시간 Riff & Cafe : * 이루마 - When The Love Falls ... "오월의 노래 2", 누군가한테는 첫사랑의 설레임이기도 할... 비트겐슈타인이 말했던 "언어가 곧 세계"라는 말, ... ... ... - 촛불, ... 그랬다. 언제고 단 한차례도 과거가 현재가 아니었던 적 없듯이, 현재 또한 미래를 대변하게 될 테지... 그게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1.11.06
심상정 "저는 지난 30년 동안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와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위해 한 뼘,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왔습니다. 어떤 망설임도 없이 당당히 앞장서 민주화 운동을 했고, 졸업 후에는 자욱한 실밥 먼지와 기름 냄새 가시지 않은 구로공단에서 이 나라의 딸들과 함께 노동..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0.06.02
2009년 9월 1일, [사설] '촛불백서'라는 허위문서 제작한 검찰 (한겨레, 9/1) 서울중앙지검이 그제 ‘미 쇠고기 수입반대 불법폭력시위사건 수사백서’라는 긴 이름의 백서를 발표했다. 400쪽 가까운 분량의 백서는 지난 2월부터 준비했다고 하는데, 정작 내용을 보면 왜곡과 편견, 부실로 가득하다. 정부기관이 만들었다.. 단테일기 2009.09.01
화려한 휴가 그랬다. 정태춘의 노래들을 듣던 시절이 있었지, 그 80년대의 추억은... 아무래도 광주를 결코 떠날 수가 없다, 광주... 그 찬란한 슬픔, 그 오욕의 역사여... 벌써 그 광주조차도 이젠 옛말이겠구나, 마치 우리 부모 세대들의 6/25 동란과도 같게, 부끄럽게도... 단 한번, 제대로, 청산도 정리도 되지 못한 .. 단테일기 200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