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일상성>에 대해서는 이리도 태클만 걸까? 문태준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 게 아마도 문학회에서 희경이가 물어보던 때였지 싶다. (아마도 그때가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을 갔을 때였던 것도 같은데, 내 무지에 아마 그 녀석도 적잖이 실망했었을 거라고도 짐작을 해본다만) 지난 주말에 찾은 도서관에서 문태준의 시집들을 몇권 빌렸.. - 단테노트/문학노트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