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가슴 아픈 명장면을 연출해내다 이번주를 끝으로 종영 예정인 "지붕뚫고 하이킥"은 오늘 준혁의 애틋한 고백을 담은 또 한편의 에피소드를 빚어냈다. 영문도 모른 채 데이트 직전까지 고백을 고심하던 준혁, 데이트 말미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세경의 이민 소식을 듣고, 충격속에 할말을 잃어버린 그 얼굴, 그리고 드디어 한 학생으로.. - 단테노트/영화노트 2010.03.16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주말에야 비로소 본 지붕뚫고 하이킥, 지붕킥의 지난 얘기들이 주말 내내 가슴을 또 이리 먹먹하게만 만드는구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 순간을 훗날의 추억으로 기념하고자 애써 기억해두려는 세경의 마음도 그렇거니와 이를 바로 옆에서 안타깝게만 지켜보는 준혁의 마음 또한 아프기.. - 단테노트/영화노트 20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