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주마간산처럼 읽어낸 <안철수의 생각>, ... 예상대로 (또는 예상밖이게도) 지극히 '상식적'인 그다. 소담스럽고 점잖게 쏟아낸 주제들 거개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둘러싼 뜨거운 화두들, 그래서 잘 압축하고 요약/정리한 듯하다... 그리고, 대뜸 떠오른 생각은 딱 상식의 '한계'만큼이 아쉬움이며, 상식을 복원해낸만큼이 반가움이.. 단테일기 2012.07.20
인력계획 미팅 ... 기실 회사라는 곳이 사실상 "Resource"라고 해봤자 "사람"이 전부이다 보니, <인력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계산방식 따위 등등이 '허드렛일' 성격의 것이 태반인지라 너도나도 일을 떠넘긴 채 무관심하기 일쑤다. - 심지어는, 서.. - 단테노트/경제노트 2011.06.30
[일상] 마감, 늘 새로운 시작 Riff & Cafe : * Secret - Madonna ... 참 특이했던 노래, 특이한 안무, 그게 오히려 인상에 남는다, * Live ver. * Other Live ver. ... ... 벌써 수요일, KPI Workshop이 끝났고 이제는 중장기 전략을 follow-up해야 하며, 또 다음주에는 플랜트 HR Workshop이 예정되어 있구나... 여전히 할 일들은 늘 많았으며, 내 책임감 또한 여전하.. 단테일기 2010.11.17
draft 종일 회사에서 만들던 장표들... 당장 내주초까진 완성해야 할 작업, 몸과 마음 모두 이를 온전히 작성해내는 일에만 집중해 있는 까닭에 신경조차도 몹시 날카롭게만 곤두선 채로 씨름중인 내 요즘이로구나...... 단테일기 2010.08.13
퇴근길에 한줄, 떠올린 생각 - 출근길, 대곡역에서 한컷. 일과 생활이란 무엇인가. 오늘 퇴근길에 읽었던 한구절이 생각난다. "헐거운 인간관계와 부족하기만 한 가정을 도피하듯 일에만 매몰되고 있는 게 아닌지?"라는 질문에 대해 나 역시 그 어떤 해답이나 딱부러지는 답변을 내놓아야만 할 것이다. (소위 "일중독"이라는 사람들.. 단테일기 2010.06.14
설날, 언제고 또 새로운 시작 2010년 새해, 설날을 보내는 마음은 이제 또 올 한해의 새로운 미래들을 과연 어떠한 사연들로 어떻게 채울 것이냐와 그렇게 빚어낼 기억들을 다시 추억으로 치환해내는 일을, 얼마나 더 구현해내느냐의 문제를 향해 있다. 여전히 빽빽할만한 내 책장들 역시 이사를 앞두고 대거 비워내야 할 일이며, 또.. 단테일기 2010.02.14
퇴근, ...... 일도, 제대로 못끝낸 채... 누적된 피곤함 탓에, 버겁게 퇴근한 집... 요즘마냥 건강이 이 모양이어서야, ...... 내일도 또, 저녁 seminar, 그리고, 여전히 마무리가 덜 된 장표들과 여러 과제들...... 휴우, ... - 그러고 보니, 병원조차 못가볼만큼 마음마저 바쁘기만 했던 하루 단테일기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