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쓰는 일기, 봄 . . . 모처럼 집에서 노트북을 켠다. 아침 봄빗소리가 좋아 문득 커피 한잔 생각이 나 마셨고, 혼자 우두커니 앉은 거실 창문 밖은 흐린 아침 날씨다. 먼발치로 보이는 북한산은 정발산까지 차오른 희뿌연 안개 속에 아예 모습을 감추었다. 어젯밤에는 대전 부모님한테서 연락이 와 인터넷.. 단테메모 2013.04.06
벌써 또 주말? - 무엇을 하고 있는가... -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547540.html ... ... ... 다시 또 모바일 스타일? ... ... 번잡하기만 한 뉴스들을 보는 일도 지치기 일쑤인 모양, 관심이 지친다는 일은 또 어쩌면 새로운 관심사를 찾거나 아니면 새로운 소식이나 계기들을 필요로 하는 때...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얘기인데.... 단테일기 2012.08.17
일산, 집으로 Riff & Cafe : * 임재범 - 사랑..그놈 ... 그의 리메이크 앨범 '풀이' (Free)가 발매되었구나, ... ... 주말 내내 지방을 내려갔다가 아침부터 줄곧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오후께야 비로소 도착한 일산... (일산은 지방을 다니는 일이 영 고역) 일요일 오후 내내 밀린 잠과 밀린 일기와 TV를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1.12.11
일기 Rifff & Cafe : *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라이브, ... ... ... 지난 일기들을 디지털로 복원해내는 작업, - 결코 서둘러야만 할... 많은 얘깃거리들 P.S. 빡센 타자를 대체할 방법이? 거금을 들일 제본도 그렇고, 이참에 아예 사진으로 찍어 대체하는 방안은 또 어떨까? ... ... ...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1.11.19
[일기] Migration Riff & Cafe : * 봄여름가을겨울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내게 더 많은 날이 있어 무슨 걱정 있을까, 더 많은 날이 과연 있기는 할까?... 오늘은, ... ... 이사 / 원동우 아이의 장난감을 꾸리면서 아내가 운다 반지하 네 평 방을 모두 치우고 문턱에 새겨진 아이의 키 눈금을 만질 때 풀썩 습기 찬 천장벽지.. 단테일기 2010.12.04
휴가의 시작, - 맑디 맑은 여름 하늘,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 휴가철을 맞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풍경... - 맨처음 도착한 청주, 동네 풍경... - 사직동에서의 사진 몇장... - 둘째날 아침, 동네 주변의 익숙한 모습들... - 드디어 대전, 엑스포 다리의 모습... (MBC도 보인다.) - 쌈밥집에서 점심... - 대덕 테크노밸.. 단테일기 2010.08.01
제헌절의 글쓰기, - 제헌절 맞아 개헌논의 수면위로 급부상 : ... 그다지 썩 달갑지만은 않은 까닭이, 순전히 자의로 이루어진 탓? 아무튼, ...... 하루종일 비가 줄곧 내리느라 아무 데도 나가지 않은 채 집에만 틀어박혀 지낸 토요일이다. 제헌절이기도 한 오늘, (이제 벌써 또 어제인데... 하물며 단 하루의 일기조차 이리 .. 단테일기 2010.07.18
시간의 부족 벌써 월드컵도 4강전, 즉 준결승이 펼쳐지는 가운데 내 시간들은 점차 짧아져만 가는구나... 일기를 제대로 써야만 할 텐데, 요즘은 도통 시간을 내지 못하고만 있는...... 단테일기 2010.07.07
블로그에서의 글쓰기 ...... 지난해 이맘때 썼던 칼럼의 제목이 “목표는 ‘생존’이다”였는데, 한 해가 꼬박 지나서도 그 제목은 절절히 유효하다. 이렇게라도 살아야 한다면, 줄초상의 난마에서도 누추한 삶이나마 견디고 버텨야 한다면, 또다시 역사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다. 충격요법이자 반면교사로 5세기 중반 무렵 .. 단테일기 2010.04.07
여전히 풀어내지 못한 숙제 중 하나, 숱한 화제 속에 종영된 "지붕 뚫고 하이킥", 그 마지막회를 지난 밤에야 다시보기를 통해 보다. 여전히 이해못할, 좀 급작스러웠던 결말... 아니, 그래서인지 여전히 곱씹게 되는... 어렵다. - 세경의 사랑을 이루어지게 만드는 장치로라도 너무도 처절하도록 슬픈 이야기구나, ...... 아니, 만일 현실이라.. - 단테노트/영화노트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