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주말, 이틀의 주말 연휴는 주중의 과로와 더불어 기나긴 늦잠과 낮잠으로만 점철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이리 저문다. 이럴 때마다 크나큰 허무함과 짧기만 한 생애에 대한 아쉬움들만 교차하게 되는데, 정작 내 성실함은 어디론가 제 물꼬를 잃어버린 채 바람마냥 온데간데 없이 휩쓸려만 떠도는구나.. 단테일기 2010.01.24
진정한 기획자의 "자질"에 관하여 - 풀리는 경기, 커지는 자산격차 ① (한겨레) 각종 자료들을 수집/조사하고 또 이를 분석해내고 그것을 통해 의미를 추출하는 일련의 작업, 기획활동의 지극히 일부분에 국한된 이 일들은 정반대로 가장 과다한 시간을 소요하게 만든다. (그래서 통상 다수 기획부서에서 이런 일들은 사원/대리급이 하.. 단테일기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