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콤플렉스 ... "소외 콤플렉스"라는 게 있다, 마땅히 뚜렷한 이유도 없이 '소외'를 겪는다는 일 자체가 대단한 고역임에는 분명하지만, 또 이를 정녕 극복하고 딛고 일어설 줄 알아야 그것 또한 유일한 필살기인 노릇, 어렵더라도... 힘들더라도... 그 방법밖에는 없다, - 언제나 모든 문제의 근원은 늘 .. 단테일기 2013.09.09
벌써 또 주말? - 무엇을 하고 있는가... -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547540.html ... ... ... 다시 또 모바일 스타일? ... ... 번잡하기만 한 뉴스들을 보는 일도 지치기 일쑤인 모양, 관심이 지친다는 일은 또 어쩌면 새로운 관심사를 찾거나 아니면 새로운 소식이나 계기들을 필요로 하는 때...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얘기인데.... 단테일기 2012.08.17
붉은 달 * 김현철 - 달의 몰락 ... 붉은 달, 무언가 외경스런 구석이 있을 법한 날씨... (어제 아침 출근길에 본 풍경) 그나저나 내 회사에서의 '포지셔닝' 전략은 또 한차례 새로운 고비와 전기를 맞을 예정? - 이래저래, '본질적'인 문제만을 움켜쥔 채 현실에서의 유연한 대응/태도 등이 필요.. - 단테노트/경제노트 2012.01.11
'스토리라인'을 굳이 먼저 나서서 작성해야 하는 까닭 따위, - 문득 백두산 천지가 떠올라... 이리 동영상 하나, ... "비평하기보다 건설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요즘 내 회사생활에서 부닥뜨리고 있는 문제들도 거개가 또 사실 이에 준한 것들이지 않을까 하는구나... 물론 충분히 이해는 한다...... (나 역시도 결국 그러하므로) 하지만, 그렇다고 모..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9.14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계속해서 나를 억압하는 그 무언가가 있나 보다... (그렇다고 또 그 반대가 꼭 "해방"도 아닌 것 같은) 하루종일 아무리 곰곰히 애를 써 생각해보려 해도, 그 실체를 아직도 제대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 그래서일까, 전혀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내 일상, 지금도 이 "일시적인 슬럼프"에 빠져 있는 연유.. 단테일기 2010.03.04
설날, 언제고 또 새로운 시작 2010년 새해, 설날을 보내는 마음은 이제 또 올 한해의 새로운 미래들을 과연 어떠한 사연들로 어떻게 채울 것이냐와 그렇게 빚어낼 기억들을 다시 추억으로 치환해내는 일을, 얼마나 더 구현해내느냐의 문제를 향해 있다. 여전히 빽빽할만한 내 책장들 역시 이사를 앞두고 대거 비워내야 할 일이며, 또.. 단테일기 2010.02.14
이사 일산에서 종로까지 근 한시간 반, 하루에 세시간을 출퇴근에만 소비하던 차에 오늘부터는 아예 사무실마저 이사를 한 바람에 통근만 더 오래 걸리게 생겼구나 (이래저래 과도한 통근시간이 내게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것만은 사실) 새로 이적한 팀, 그리고 새로 부여받아야 될 업무들조차 채 파.. 단테일기 2010.01.18
부르주아지 독재의 시대, 아침에 읽는 신문마다 요즘은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구호가 새삼 떠오른다. "재벌기업 사장 출신이 정권을 잡았을 때 예고된 장면들이긴 하나, 겉치레로라도 상식과 형평에 신경 쓰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다. 계급독재라는 진부한 말이 먼지를 걷어낸 책의 제목처럼 갑자기 뚜렷해지고 있다." ... (이.. 단테일기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