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기타][일상] 새해 첫 월급날,

단테, 2016. 1.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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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트북, 2. 관계, 3. 실업.

이 세가지 키워드를 안고 출근하는 아침 날씨는 주말 직전부터 내내 이어지고 있는 북극의 바람이다. 지구온난화라는 절대절명의 숙제 앞에 놓인 인류가 겪는 고초 중 하나이며, 내 순탄치 못한 직장생활도 결국 '전공'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까?도 생각해보게 된다.

당분간 경제적 여유는 없을 전망이니 노트북 타령은 이제 잠시 접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찌 변화시킬까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 또 전략은 여전히 필요해보이며, 올해 또 앞으로 이어질 대량해고의 칼바람에 맞서 또 나는 무엇을 도모해야 하나도 큰 숙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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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싸움"이라는 사진첩이 출간됐다. 대학의 움직임들, 또 전노협 그리고 화염병이라는 상징물... 그 '투쟁'이 벌써 사반세기 가까이 흘렀다는 게 놀랍도록 낯설기만 한 채, 현실은 딱 그대로만큼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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