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뉴스레터

2015년 9월 2일 (수)

단테, 2015. 9. 2. 16:19

글 / 새로운 악기  


- 오늘의 편지, 

           

- 오늘, 우쿨렐레를 쏘다.     

 

        

우쿨렐에 (Ukulele)에 관한 이야기  

 

           

 

우쿨렐레는 언뜻 보기에는 기타와 굉장히 비슷해보입니다.
아무래도 모양 자체도 비슷하고 재질도 비슷하기 때문이겠죠. :)
하지만 사실 따져보면 기타와는 뭔가가 많이 다른 부분이 많아요.
일단 크기부터가 굉장히 다르죠. 기타는 좀 더 큰 반면에, 우쿨렐레는 작은 편이에요.

 

 

우쿨렐레와 기타의 큰 차이 중 하나는 현의 개수에요! 우쿨렐레는 4줄, 기타는 6줄이죠.
위에 현을 감아놓은 동그란 개수를 한번 세보시면 알 겁니다 :)
우쿨렐레와 기타는 연주방법도 매우 다르고 소리도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요.
우쿨렐레는 좀 더 부드럽고 가벼운 소리인 반면에, 기타소리는 약간 무겁죠.

 

 

우쿨렐레는 하와이의 전통악기로써도 유명합니다. 하와이로 그냥 여행이나 신혼 여행을 가서
공연들을 보다보면 덩치큰 아저씨도 젊은 아가씨도 우쿨렐레를 들고 있죠.
굉장히 신나고 경쾌한 소리들이 나기 때문에 하와이의 분위기를 살리는 요소중 하나에요!
하와이를 생각하면 많이들 하는 상상이 꽃관을 쓰고 비키니에 하와이를 든 여자잖아요?ㅎㅎ

 

 

크기가 작다보니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악기중 하나죠.
우쿨렐레의 크기가 확실히 기타보다 작고 소리가 더 고운 편이라 아이들도 많이 다루고요.
그런 여성들의 인기와는 상반되게, 우쿨렐레라는 이름의 뜻은 ‘뛰는 벼룩’이라고 해요.
왠지 우쿨렐레를 예쁘다며 좋아하시던 분들이 ‘정말?!’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우쿨렐레로 유명한 음악인들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한국뮤지션 ‘우쿨렐레 피크닉’!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등 영화 음악 작업을 하기도 하고, 박상민, 강수지, 박미경 등
유명한 뮤지션들의 앨범도 작곡한 ‘이병훈’이라는 프로듀서님이 프로듀싱하는 그룹인데요!
브로콜리 너마저, 가을방학의 보컬로 활동중인 여자뮤지션 계피와
하찌와 TJ라는 그룹에서 활동했던 조태준 씨가 같이 하는 그룹이라고 해요 :)

 

 

저 같은 경우 작은 고양이라는 곡도 좋아하고 슈가슈가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EBS 스페이스 공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주하는 영상이 나와요!
우쿨렐레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런 가까운 앨범들을 한번 들어보시고,
공연영상도 보면서 우쿨렐레에 대해 좀 더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

 

 

게임 중 마비노기라는 판타지 게임에서도 우쿨렐레라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자기가 직접 작곡도 할 수 있고 재밌더라구요 ㅎㅎ
게임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소재로도 접해볼 수 있겠죠!

 

 

아무래도 여성분들의 수요가 많다보니 우쿨렐레 디자인은 굉장히 다양하고,
무늬나 색들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어서,
원하시는 것을 직접 찾아 보며
제일 맘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가장 좋을 거에요 :)

저도 발품도 팔아보고, 인터넷 사이트도 다 돌아보며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산거라,

지금까지 쓰는데도 꽤나 만족하고 좋아한답니다!

 

모양도 소리도 너무 예쁜 우쿨렐레,

용기내서 한번 배워보세요!

 

 

* 노래하는 시인의 정보공간, http://nosi.tistory.com/321 

                                       
                  

                   


- 편집하는 말,   

     

이틀을 고심한 끝에 내가 선택한 새 악기... 우쿨렐레 (Ukulele)다.

원래는 미니기타를 어떻게 좀 장만해볼까 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도 그렇고 또 기타를 인터넷으로 산다는 일도 예전 시행착오의 경험 같은 게 있어 아무래도 주저하게 되었고, 오히려 그런 측면에서 좀 더 '믿을만하다'고 본 셈.

      

무엇보다 운지법이 기타랑은 사뭇 달라서 이를 새롭게 터득해야 할 부담도 좀 있겠지만, 새로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차원에서 한번쯤 시도해보려고 한다.

 

'뉴스레터'라는 타이틀을 갖고 이 작업을 계속한 게 벌써 근 일년 가까이가 됐을까. 그동안 무엇이 달라지고 좋아졌을까...

이 역시 생각해볼 차례.

        

회사에서의 소문들은 호전의 기미도 없이 뒤숭숭한 채로 벌써 몇달째가 계속되고... 조만간 무슨 일은 일어날 터.

담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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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http://blog.daum.net/dant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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