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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딱 20만원에 턱걸이를 한 채 후보의 물망에 오른 제품들, 한결같이 "치명적 단점"을 갖는데 RK3188,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Mali 400 칩의 태생적 한계로 인한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유일하게는 킷캣을 올려놓은 아이뮤즈의 "뮤패드 10.1"이 현재까지는 베스트셀러가 됐음이고, 아마도 한성컴퓨터의 "G보드 8.9"에서도 킷캣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전세는 충분히 역전 가능해진다. 또는 아예 레티나 열풍에 힘입은 아이뮤즈의 "Q9"이 더 힘을 발휘할 수도. / 첫번째 문제, 도무지 이 업체들 모두 업그레이드보단 신제품 출시가 더 큰 현안이라 영 가까운 시일 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적다는 점이며, 두번째로는 역시 여전히 성능이나 유행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가격이라는 점. 하다못해 삼성 갤럭시탭 2/3세대도 해외쇼핑에서 10만원 남짓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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