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수성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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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도 소위 '자수성가'를 할 수밖에 없음은 결코 불행스런 일도 아니고, 오히려 99%들의 인생이 겪어야 하는 숙명과도 같은 일. 단지 1%의 특권을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로 쳐다봤자 내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저 욕심을 비우고 마음을 태연히 한 채 작은 소소한 행복을 찾는 지혜만이 스스로한테도 득이 되는 일. 이 지나친 살육을 제멋대로 행사하는 '부도덕한 사회' 속에서 비록 살아남기 위한 비루한 삶이라 할지라도, 도저히 양보할 수 없는 단 한가지는 "인간의 존엄성"인 것을... 그것을 위해 스스로 다짐해야 할 약속은 결국 "자력갱생"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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