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일기

[일상] 갤럭시 노트3, 이제는 포기할 때?

단테, 2014. 9. 24. 23:32


- 최저가 35만7천원, http://www.issuephone.co.kr/FRONT/product_main/view/S-SS-138

  : 단, 인터넷과 IPTV까지를 다 결합한 상품의 형태, (유선상품할인 30만원? 흐음... 이런!)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단통법' 시행 직전, 

주말까지 핸드폰을 새로 장만할 계획으로 사이트들부터 오프라인 매장까지 얼마나 헤맸을까?

게다가 결론은, 아직까지도 사고플만한 여건이 충분치 못하다는 거... 

    

내가 사고싶은 모델/기종은 다름아닌 "갤럭시 노트" 시리즈다. 아무래도 모바일의 세계에서는 

내가 가장 필요로 할만한 기능이 통화나 인터넷보다도 어쩌면 S펜만의 독특한 기능이기 때문. 

  

오늘 "학수고대"하던 "갤럭시 노트4" 출시 발표가 있었다. 95만7천원이라는 "역대 최저가"(!)가 

내 형편에서는 영 부담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보니... 아무래도 예전 기종/모델이 적합하겠고, 

그래서 잃어버린 갤럭시 노트보다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기종들 중에 그나마 가장 쓸만하다고 

보고 있는 모델은 "노트3"다. (CPU와 메모리, 또 해상도 측면 등에서 여전히 차세대라 할만한) 

- 다만, 

    

문제는 오로지 가격이다. 이 모델의 경우만 해도 아직까지 출고가가 물경 95만7천원... 엄청난 

바가지라는 인상을 피할 수가 없겠다. 이런저런 할인정책들을 죄다 끌어모아도 40만원대에서 

겨우 장만이 가능하겠다는 얘기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 

    

※ 핸드폰 자체만으로 여태껏 찾은 최저가, http://lte-mall.com/shop/view.php?index_no=550

  : 이 경우의 가격이 여전히 무려 43만7천원이라니... 

   

'단통법'에 따르면 출고일 기준 15개월이 경과된 제품에 한해서만 비로소 보조금 규제를 푼다니 

노트3만 해도 대략 올해말까지는 버텨봐야 겨우 그게 가능해질 전망이기도 해서... 

  

※ 보급형인 "노트3 네오", http://inmobile.co.kr/?pn=product.view&pcode=M7206-I1903-K6289

  : 말만 "보급형"이지 역시 17만9천원이나 하고... 

       

이참에 아예, "공짜폰"으로 버텨보다가 연말에 다시 노려봐야 하나? 아니면, 아예 또 "노트 10.1"

또는 통화가 가능한 대화면 기종/모델로의 전격적인 의사결정이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참 어려운 문제다... 이놈의 핸드폰 문제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