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도둑"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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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에서도 내가 주목한 건 어쩌면 '가난'이 아니라 '소외'였을까? 그 어떤 조직 또 모임이나 공동체라 해도 엄연히 상존하는 "텃세"를 무조건 탓할 일만도 아닌 것은, 그게 인품의 문제보다는 본능의 문제에 가깝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걸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다. 인생에 있어 가장 쉽지 않은 문제, 풀어내기 어려운 숙제인 것 같구나... 본능과의 투쟁,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이를 극복한 적도 오직 1917년 그때 한번 뿐이지 않을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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