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jjy0501.blogspot.kr/2013/09/Robocop-2014-coming-soon.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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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체성' 즉 'Identity'를 논한 영화는 진작부터 많았다.
문득 학교 때 그 치열하던 '전문성/대중성' 논쟁 중에 불쑥 튀어나왔던 유행어, '정체성'을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게 보았던 건 그 지극히 당연한 얘기가 하필이면 '위기 극복'의 솔루션이랍시고 제멋대로 시대정신을 자처했던 까닭이다. (결국 그 '위기'는 대학을 통째로 집어삼켰다. '자본'의 힘!)
'정체성' 논란이 촉발된 계기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면, 솔루션은 결국 그 이상의 또 다른 진전을 보여주며 제시해야 옳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설국열차"가 오히려 더 낫다.)
- 그냥 SF 또는 액션으로 보는 편이 훨씬 더 무난하겠지... 이 경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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