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 태풍, 다음번 진짜는 예고도 없이

 

- 앤디 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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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유명한 그림 한점을 걸어놓고서 퇴근길의 짧은 메모를 적겠다. 내심 바라던대로 된 것만은 아니지만서도 이렇듯 때때로 운명은 스스로 내편이 될 때도 많구나, 아무튼 작심하고 쳐다보는 조직개편안은 무성한 뒷소문만을 남겨둔 채로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버렸다...

20세기 최고의 실험이자 인류의 가장 큰 절망이 된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 역시 집권당인 공산당 세력들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본다. 실패의 책임과 고통은 순전히 국민들만의 몫이 된다...

정당치 못하고 투명하지 못한 조직운영은 그것을 거론한 주체부터 스스로 자각하며 반성해야 옳을 일이다. - 그들이 있어 회사가 힘들다... 심한 말 같은데,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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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변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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