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무작정 걷다, 아람누리

단테, 2014. 2. 16. 10:35

 

...

서울 쪽을 향해 걷는다, 을씨년스러운 날씨... 차들 소리에 시끄러운 큰길을 따라 걷다, 아람누리에 도착해 잠시 몸을 녹이고 또 어디론가 향할 채비인데 막상 갈 곳도 마땅치는 않구나... 여기서 마냥 공부만 할까? 정발산을 오르고 이내 비탈길을 지나 마두도서관까지 가볼까를 생긱하는 중, 그런데 나 오늘 왜 나온 거지?... 아예 차를 타고 나들이를 하는 편이 어떨까도 싶은데, 어쨌든간에... / 홍대나 신촌 쪽을 향할까도 싶은데, 그곳은 여전히 낯설기만 할 테고... 북한산도 그렇고, 종로나 명동은 맨날 다니는데 뭘, 아무튼 그래...

...

'단테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테리어, 공간의 발견  (0) 2014.02.18
"내란음모죄"가 존재하는 시대  (0) 2014.02.17
오늘 빌린 책들...  (0) 2014.02.15
아람누리 원서코너에서,  (0) 2014.02.15
한주의 끝, 4세대 HRD  (0)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