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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쪽을 향해 걷는다, 을씨년스러운 날씨... 차들 소리에 시끄러운 큰길을 따라 걷다, 아람누리에 도착해 잠시 몸을 녹이고 또 어디론가 향할 채비인데 막상 갈 곳도 마땅치는 않구나... 여기서 마냥 공부만 할까? 정발산을 오르고 이내 비탈길을 지나 마두도서관까지 가볼까를 생긱하는 중, 그런데 나 오늘 왜 나온 거지?... 아예 차를 타고 나들이를 하는 편이 어떨까도 싶은데, 어쨌든간에... / 홍대나 신촌 쪽을 향할까도 싶은데, 그곳은 여전히 낯설기만 할 테고... 북한산도 그렇고, 종로나 명동은 맨날 다니는데 뭘, 아무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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