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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첫날, 정오께야 출발한 휴가는 저녁 무렵에야 태안에 닿는다.
충청도의 첫 주말도, 첫 캔미팅과 첫 휴가도 역시 이곳 서해바다였지 싶은데... 여전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에서 조용하고도 고요히 일렁이는 바다의 물결, 일상의 시름들을 모두 잊은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만한 장소.
- 팔월의 첫날, 저녁을 함께 한 태안반도... 그 모든 시간들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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