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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가기 싫었던 출근길을 지금 막 달리기 시작한다. (아침까지 가냐 마냐를 놓고 씨름한 이 길에서는) 다른 무엇들보다도 지난 대선과 대전 안부와는 또 별개로 내 승진 탈락과 함께 출발하는 부담... 내 지난 직장 생활? 결코 그게 헛되지는 않고. (다만, 환경과 시대와의 불화인 것 뿐) ; - 문제는 이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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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쉽지만도 않은 내 프로젝트 첫해 ; - 부담스런 목표와 함께 내딛는 걸음, 바야흐로 "기획자"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게 될 기회일까? - 나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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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어젯밤에 읽던 "사회적 경제"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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