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밀려있던 사흘치 신문

단테, 2013. 1. 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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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신문을 스크랩할 수 있는 건 여전히 새해 새출발에 애를 먹고 있는 내 일상을 대변하고, 며칠째 몸만 왔다갔다 했지 뒤죽박죽인 머릿속은 그대로인 채, 마치 거울 앞에 서보지도 못한 오랜 시간의 기분이랄까... ; 영 꿉꿉한 기분은 무정히 쌓이기만 하는 세월 앞에 낡아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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