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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를 파하자마자 김제 Project 사람들끼리
... 새해 첫날부터 조촐한 술자리를 갖다. ; 대뜸
... 내 승진 탈락에 대한 위로가 있었고, 승진 후
... 훗날에 대한 기약없음보단 차라리 낫다면서
... 잊어버리라 핑계도 못되는 얘기들을 해준다.
...
... 이렇게 맨 밑바닥부터 다들 출발했었으리라,
... 그래서 고맙고 한편으로 위안도 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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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불편한 마음을 숨길 길 없어... 여전히
... 힘겹기만 한 요즘이 당분간은 꽤 계속될 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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