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f & Cafe :
* 양희은 - 한계령
... 주말밤, 식당에서 우연히 듣던 이 노래다.
모처럼 이 제목이 떠오른 건 때때금 그 단어가 갖는
뉘앙스, 일종의 "한계"에 관한 생각 때문이다,
...
...
; 어렵사리 올해 KPI 실적을 마감하고 있는 요즘, 또 내년부터 무려 '15년까지의 P/L을 뽑는
(거의 중장기에 가까운) 사업계획을 수립하느라 수주/매출 scenario를 잡고 또 인력계획을
산정하는 등 매일 매일이 벅찬 일들의 연속인 요즘,
그럼에도 충분히 가능할만한 일임에도... 서툰 솜씨와 버거운 머리로 힘겹게 일을 해대는 이들
또는 그 주변의 풍경들을 보며 한편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늘 그렇듯, 원인은, 연습량이다.
'그래, 진정한 기획자는 그래서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다.' (진정성의 밑천도 연습량인 거다.)
- '스펙'이란 게 실제로 존재한다면, 학벌 따위가 아닌 실력이 늘 우선인 이유가 바로 이렇다.
...
- 새벽같이 출근한 집앞 풍경,
- 명동의 밤풍경,
- 회사 앞, 택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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