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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아파트] #3. 일산신도시 강선마을 (우성19단지)

단테, 2010. 5. 9. 03:30

 

  

경기 서북부의 터줏대감이자 당분간은 그 위치를 쉬이 물려줄 일이 없을 것 같은 일산신도시.

그 최대의 화두는 다름아닌 킨텍스2와 호수공원을 잇는 라인이라고 한다. GTX 역시 일조한

측면이 있는데 그것보다도 애시당초 한류우드를 비롯한 각종 개발호재들이 풍부하기 때문...

 

오늘은 모처럼 마음을 먹고 아파트 한채, 이리 올려보도록 하자꾸나. 왜냐고? 이사하려고,

- 오늘 이 아파트야말로 일산에서의 '지존급' 아파트다. (즉, 들어갈 살아볼 일은 거의 없는)

   ......

 

 

 

그 많은 아파트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는 일산의 랜드마크는 다름아닌 강선우성 19단지다.

 

 

 

워낙 유명하여 더더욱 설명조차 필요없는 이 아파트는 가구당 1.7대의 주차공간까지 확보된 말 그대로의 웰빙단지라고

볼 수 있겠다. (학군은 솔직히 발산중 학군에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다행스럽게도 바로 옆 주엽공고가 얼마전에 영상과학

고등학교로 탈바꿈한 덕택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세 5~7억을 형성하고 있으니, 감히 서민들은 꿈조차 꿔보기 힘든 집이지만... 그래도 전세나마 좀 알아볼까 싶어

확인했는데 대략 2억원부터 2억5천까지의 자금 (거의 집 한채를 사고도 남을 돈이지만) 정도면 강선우성 주민이

되볼 수는 있겠다. 단, 평면도의 37평형이 그렇다는 얘기이며, 이 평형은 전혀 호수공원이 보이지 않는 동향들이다.

- 수도권 최고의 조망권 입지라는데... 당연히 이 돈으로는 언감생심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1) 일산신도시(시세 : 부동산114 . 단위 : 만원)


 

 

일산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과 노래하는 분수대 앞에 위치한 강선마을 우성아파트가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조망권을 내세워 지역 대표 아파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한류우드 2구역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산신도시는 지난 5월에 착공된 한류우드를 비롯해 킨텍스몰, 차이타타운 1단계 등이 현재 공사 중이고 연말에 킨텍스 2단계시설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중대형 아파트는 호수로 주변 아파트가 시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신도시의 특징이라면 대형 공원 주변 아파트 가격이 시세를 주도한다는 것과 서울과 대중교통 수단의 불편과 오피스텔의 과다 분양으로 인해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평당 가격이 아주 크다는 점인데, 내년 경의선 1단계 구간이 복선화되면 평형별 평당 가격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일산신도시 주변 지역의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인근 상암지구 개발로 인해 일부 배후지 역할을 할 전망이며, 파주신도시 개발, 자체 내의 한류우드와 킨텍스, 브로맥스 등의 시설로 인해 신규 주거 수요가 창출될 것이다. 하지만 신규 공급 역시 많아 현재도 그렇지만 지역별로 선호도가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강촌한신, 백마삼성, 일산동에서는 후곡현대3단지, 후곡동아, 후곡롯데, 후곡동아16단지, 장항동에서는 호수엘지·롯데, 호수청구, 호수현대, 주엽동에서는 강선우성, 문촌삼익, 문촌우성3단지, 문촌신안, 강선금호·한양, 문촌대원, 강선두산 등이 선호도가 높은 곳들이다.

 

/ 노용환 (노용환 재테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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