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학교 때도 가끔 들렀던 그곳인데,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찾게 되는 미술관 그리고 동물원,
언제 가봐도 늘 깨끗한 풍경에 호젓한 관악산 자락의 단풍까지 겹쳐져 마음 한꺼풀을 살짝 벗어놓을 수 있게 된다.
비록 서울이나 과천, 또는 안양이 혹 아니라 해도 주말에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였으면 참으로 좋겠다. (당장
오늘만 해도 일산부터 과천까지 꼭 두시간이 걸려 도착했는데, 올 때는 저녁까지 먹고 되짚어온 시간이 무려 네시간
이더구나... 너무 먼 거리, 아쉬운 - 다음에는 한번쯤 종로에 주차를 해두고 전철로도 가볼까나?)
언제고 시원한 밤의 자유로를 따라 돌아온 일산의 내 집, 늦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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