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의 아름다운 성장,
그것만으로도 이미 할머니의 "찬란한 유산"은 어느덧 그 성공을 이룬 듯하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환과 은성의 위태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건가...
첫 월급으로 할머니께 들꽃을 사다 준 두 사람...
그리고 함께 술을 마시다가... 은성은 환이 선물로 준 하트 목걸이를 도로 건네주고,
"내 마음에 들어오면 안되는 사람이니까" (은성)
혼자 남아 술을 마시던 환, 드디어 은성의 집을 쳐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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