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른 무슨 사진들보다도 더 유명해진 이 사진 속의 주인공들처럼, 역사는 묵묵히 제 앞길만을 간다.
오늘이 故 노무현 대통령의 49재날이었지, 그룹의 큰 행사를 준비하던 통에 영 단 1분조차도 그에 관한 뉴스 한줄
제대로 읽어볼 시간도 없게 보내버렸던 하루... 퇴근 후에야 오늘 뉴스기사들을 이리 정리해보는 중이다... ;
'대통령 노무현' 잠들다 / 경향신문
흙으로 돌아간 '바보 대통령' / 한겨레
<사설> '노무현의 꿈'은 묻히지 않았다 / 한겨레
<49재.안장식 이모저모> 봉하마을 노란색 물결 / 연합뉴스
눈물 훔치며 "가지 마세요" … 3만명 '마지막 배웅' / 한겨레
한나라 의원은 0명 …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안장 / 경향신문
혹독하기만 했던 한주가 이렇게 또 도도하게만, 유유히도 저무는구나, ......
- 그러고 보니, 벌써 휴가철이 시작되는구나, 준비도 좀, 해야 할 텐데 ......
P.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다시 보면서, 문득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떠올렸다. 꽤 예전에 어렸던 시절,
혼자 방에서 읽던 그 소설이...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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