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차라리 회사에서 보라고 구박하는 아침, 오지도 않은 신문을 찾다가
어제 신문을 들고 출근한 아침. 그럼에도,)
- 출근길의 마음가짐부터가 경건해지고 또 진지해진다.
- 늘 문화/예술에 목말라 하는 내 자신을 새삼 발견한다.
- 가끔씩 읽히는 Article들에서는 사뭇 감동을 느끼게 만드는 아침,
- 심지어, 한 시민의 힘으로 실린 광고조차, 그 격려까지, 눈물겹게 만들 수 있는 아침
그래서 난 한겨레가 좋다.
※ 오늘의 뉴스 :
[사설] 북핵 해법 고민 없이 목소리만 높인 한-미 정상회담
‘87년 민주주의’ 후퇴인가 ‘97년 신자유주의’ 심화인가
P.S.
※ 인터넷에서 우연히 마주친, <가장>의 일상사... ; 40대 아버지 '매몰된 생활인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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