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잔인하기만 했던 11월, 이번 한주는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무슨 미술전인가를 한다 해서 오늘 또 피카소의 그림 한장을 이리 쳐다보며 일기를 쓴다. 출근하자마자 받은 건강검진 결과. 이런저런 무기고마냥 부상병동인 내 처량한 몸 신세가 차마 말을 꺼내기조차 두려운 걱정과 두려움으로 가득차게 만드는 아침... 운동부족, 하나 해결.. 단테일기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