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4

유치찬란한 결말, 뒷심의 부족?... (찬란한 유산 - 다시/27회)

- "소화불량"에 대한 아쉬움, 예상대로였다. 아니... 좀 더 실망스럽기까지 한 마지막 이야기들, 하필 성희의 자살 기도장면이거나... 집까지 쳐들어가서 응징해내고야마는 "찬란한 복수" 장면들 역시, 조금은 아쉬울만한 대목이구나... 그동안 너무 많은 실타래를 미리 풀지 못한 채 마지막까지 치닫다..

작가와 기획자의 차이? (차라리 경제에서는, 더욱 더 동일한 그것)

근본적인 차이라 하면, 해당될만한 지향점의 차이 정도일 텐데, 사전적 의미 자체만으로는 본질적으로 동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특히, '작가'라는 직업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정시켜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 "문학상" 따위를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작품성' 논의 따위를 배제한다면, 다시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