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의 딜레마 사실 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미란다는 솔직히 알파걸들의 보랏빛 가득한 환상일 뿐인 것이다. 강력한 카리스마가 수반되어진 그녀의 프로페셔널함은 결코 현실적이지 못하다. 아니, 거꾸로 대다수 직장상사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일종의 환상(!) 따위를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7.26
무자비한 일과를 끝낸 늦은 밤, 종로 한가운데에서 늘 플랜트 사업에 관한 기획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밤, 경쟁분석과 동시에 이번에는 팀 업무계획과 분장안에 관한 모색까지도 겸해야 하는 이밤, ...... - 아마추어와의 경쟁은 언제고 서글프고, 때로는 억울하기조차 하구나...... 진정한 프로가 없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단테일기 2009.10.08
(우화) 박지성의 비애, 작년 여름, 당대 최고의 준결승전을 펼치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에 빠졌던 무참하기만 했던 그의 표정. - 요즘, 내가 만든 일화가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박지성의 비애"라는 거다. 줄거리는 아주 간단한 얘기다. ; 알다시피 박지성은 축구선수다. 그리고, 원래 포지션은 (아마도) 4-3-3 시스템..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9.15
"프로"에의 강요, 자본의 이데올로기 (아마추어를 위한 일종의 변명 따위?) 흔하디 흔한 이데올로기 중 하나는 "프로가 됩시다"는 담화다. 이른바 '참을 수 없는 아마추어리즘의 가벼움'에 대한 일갈의 일종일진대 - 물론 이 담화를 수긍함에도, - 문득 오늘은 이에 대한 가벼운 '태클' 하나 걸어볼까 싶구나... 냉정히 생각해보자 하면, 결국 그 "프로"란 게 무엇이더냐... 결국 생..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