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쓰는 일기, 봄 . . . 모처럼 집에서 노트북을 켠다. 아침 봄빗소리가 좋아 문득 커피 한잔 생각이 나 마셨고, 혼자 우두커니 앉은 거실 창문 밖은 흐린 아침 날씨다. 먼발치로 보이는 북한산은 정발산까지 차오른 희뿌연 안개 속에 아예 모습을 감추었다. 어젯밤에는 대전 부모님한테서 연락이 와 인터넷.. 단테메모 2013.04.06
봄비... 벚꽃, 지다 ... 화창한 벚꽃이 만개할 무렵, 느닷없이 봄비가 온다.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면서 봄이 한창임을 느낀다... 그리고 또 여름, 계절은 속살거리며 여전히 제멋대로 흘러가는구나, ... ... ... ...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