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를 읽는 아침 (마누라가 차라리 회사에서 보라고 구박하는 아침, 오지도 않은 신문을 찾다가 어제 신문을 들고 출근한 아침. 그럼에도,) - 출근길의 마음가짐부터가 경건해지고 또 진지해진다. - 늘 문화/예술에 목말라 하는 내 자신을 새삼 발견한다. - 가끔씩 읽히는 Article들에서는 사뭇 감동을 느끼게 만드는 아침,.. 단테일기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