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의 재발견, 김추자의 노래를 가장 먼저 호감을 갖고 접했던 건... 아마도 '96년의 조관우 앨범 <Memories>였나 보다. 그렇게 재발견을 한다는 건, 그 어떤 또 다른 가치를 기존에 인식하고 있던 대상에게서 새롭게 찾았을 때 가능하다. 주말에 수애라는 한 여배우에 대한 인터뷰, 그리고 TV를 통해 본 그녀의 눈물을..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9.21
<여유>가 없어야 성공, "찬란한" 요란함, 마무리 (찬란한 유산 - 다시/26회) 남녀가 맞잡는 두손. 일종의 신뢰에 대한 상징이랄까. 현대에 이르러 그 맞잡던 손을 너무 쉬이 놓아버리는 세태가 한탄스러울 뿐, 26회의 요란스러운 줄거리보다는 이 단 한 장면만 유독 기억에 담아두고픈... 아무튼, ...... 이제 이 드라마도 종영을 코앞에 둔 찬란한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구나... 잔뜩..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