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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하는 아침, 무려 새벽 네시부터 잠에서 깬 탓에 올림픽 축구 예선결과를 전해듣고 또 한국양궁이 올림픽 8연패를 했다는 소식과 유도의 은메달 소식까지를 접했다. 우리 선수들도 이 영광과 좌절의 순간들을 위해 4년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냈으리라.
처음 출근하는 회사에서의 심경 또한 마찬가지.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일지라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불굴의 노력을 경주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강자의 몫일 터. 결과에 연연치 않는 그 과정에서의 내공과 뚝심은 다른 시간과 공간들에서도 여전히 필요할 몫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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