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빚더미 속 중년... 미래가 위험하다
- 오늘의 편지,
- 이데일리 기사,
은퇴는 다가오는데.. '빚더미 50대'
가계부채 35%… 담보대출도 위험
한국은 50대 연령의 부채비중이 가장 높아 이들이 조만간 은퇴해 소득이 줄어들 경우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가계부채의 연령별 구성변화-미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50대 가구는 전체 가계부채의 35.1%를 보유해 40대 가구(32.4%)보다 많았다. 미국은 40대가 부채의 31.9%를 가져 50대 가구(22.7%)보다 많았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부채 비중이 높았다.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40대와 50대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은 가계부채의 상환능력이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채를 줄이지 못하면 부채는 고령층으로 고스란히 이전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 있다.
한국은 은퇴시점에 미국보다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고, 보유자산도 적다. 따라서 부채가 줄지 않은 채 40대의 빚이 50대로 그대로 이전되는 반면 미국은 부채를 갚아 나이가 들수록 빚이 적어졌다.
특히 한국 주택담보대출은 만기 일시상환이 30%를 차지해 은퇴시점과 겹칠 경우 상당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산정할 때 현재 소득뿐 아니라 미래 소득흐름도 감안하는 방향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확산시켜 은퇴시점에 소득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41120215906354
- 편집하는 말,
KDI의 보고서 하나로 뉴스가 온통 시끌법적하다. 뭐... 새삼 놀랄만한 얘기도 아닌 피폐해진 현실인데, 정작 이에 대한 준비 또는 계획? 전혀 없구나. '미래'는 늘 만들어가는 몫이겠지만 애시당초 이를 꿈꿀 자유조차 허락하지 않는 현재의 모습들... 최대한 노력을 다해 빚부터 줄이는 노력이 앞서지 않는다면 정말 어떤 끔찍한 앞날이 도사리고 있을까도 알 수 없겠지, 부채 규모와 비중을 볼 때,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 또 세습의 문제와 자녀 학자금 문제 따위가 중년들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 역력하다. - '서민'이라면 그 누구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이 문제, 대안은?
- 블로그의 글,
- [메모] 141119. [일상] 말하지 못한 이야기
- [메모] 141117. [경제] Plant IT의 세계
- [메모] 141117. [일상] 단풍의 끝, 겨울의 시작
- [메모] 141116. [일상] 자전거, 낙엽
- [메모] 141115. [일상] 글을 쓰지 않는 시절
- [메모] 141113. [일상] 인사발령
- [메모] 141113. [일상] 전태일, 수능
- [메모] 141112. [일상] 현장의 위엄?
- [일기] 141118. [일상] 모든 언어는 이데올로기를 호출한다
- [일기] 141118.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일기] 141117. [음악] Christopher Cross - Best That You Can Do
- [일기] 141117. [음악]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일기] 141116. [음악] 안치환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일기] 141111. [일상] 안드로이드, 시작해볼까?
- [문학] 140829. 이명박근혜의 시대, 다시 읽는 조지 오웰
- [문학] 140602. 1960년 서울, 김수영, 1980년 광주, 황지우
- [문학] 140417. 딱 한편의 詩...
- [영화] 140816. '인상비평'의 장/단점, 그 실례...
- [영화] 140622. 영화, 얇게 정리한 "컨닝 페이퍼"
- [음악] 140801. 재미로 읽기, 팝송의 회고록들...
- [음악] 140622. 록, 교양으로서의 대중음악
- [미술] 140629. 현대미술, 조잡한 비평과 위대한 창작 사이
- [철학] 140707. 죽음, 예술 또는 인간/존재의 본질 (그렇다면 시간은?)
- [철학] 140706. "있는 것 아니면 없는 것"이라는 주장
- [철학] 140705. 현대철학, 또는 탈현대의 시초
- [경제] 141118. '문제해결능력'이 최우선인 시대
- [경제] 140520. 유시민, 그의 만점짜리 '전공'책
- [기타] 140829. 자전거, '기계공학의 꽃'
- [기타] 140804. 두번째 자전거를 향한 탐독? 또는, (미니벨로!)
- [기타] 140629. Introduction to I&SE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 [글] 051128. 그해 여름은 이렇게 끝나버리고
- 인터넷의 글,
- [메모] 은퇴는 다가오는데.. '빚더미 50대'
- [메모] 책값 확 뛴다? 할인 안 된다?..도서정가제 Q&A
- [메모] [사설] 문학의 사명을 다시 생각하는 작가회의 40돌
- [메모] [정동칼럼] 좋은 정당 만들기가 먼저다
- [메모] [문화산책] 다시, 신춘문예의 계절
- [메모] [사설] 폭발 직전까지 온 빈부격차 실태
- [메모] [데스크 시각] KISS 법칙. 그리고.. / 송한수 정책뉴스부 차장
- [메모] [편집국에서] 전태일의 외침 "소비자는 왕이 아니다" / 이제훈
- [메모] [한기호의 다독다독] 테크놀로지 실업과 인간의 존엄성
- [일기] [리더스포럼] 한국 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
- [문학] 우리 출판사가 '반값 할인' 못하는 이유
- [문학] [시가 있는 아침] 지퍼
- [문학] [박범신의 논산일기] 소설보다 더 극적으로 변한 우리네 풍경
- [문학] 어느 시인의 죽음
- [문학] 다시 시를 읽다 (1)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문학] 이문재 - 散策詩篇 1
- [문학] 고은 - 蟾津江에서
- [문학] 이문재 - 우리 살던 옛집 지붕
- [영화] 조안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잊지 말고 기억해야죠" (인터뷰)
- [영화] [정희진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콤플렉스
- [음악] 안치환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음악] 노래를 찾는 사람들 -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Collection 중에서)
- [미술] 미술관 내 영화관 '미디어아트'를 품다
- [미술] 서울박스에 정박한 배..실재와 환영의 결합
- [철학] [안희정의 내 인생의 책] (2) 지식인을 위한 변명 - 나의 뜨거웠던 청년기의 '밑불'
- [철학] [위키백과] 대한민국의 역사
- [경제] [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이 애플을 못 이기는 까닭은
- [경제] 새 도서정가제 시행 눈앞..서점가 최대 90% 폭탄세일
- [기타] '직장용 페이스북' 나온다..협업용 서비스 개발중
- [기타] 웹브라우저 이민, 어디로 떠날까?
- 그밖의 말들,
- [트윗] 2014년 11월20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9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8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7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6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5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4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3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2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1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2014년 11월10일 Twitter 이야기
- [트윗] http://twitter.com/dante21net
- [페북] http://www.facebook.com/dante21net
- [구플] http://plus.google.com/114690883844766200297
'- 잡동사니 > 뉴스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11월 23일 (일) (0) | 2014.11.23 |
---|---|
2014년 11월 22일 (토) (0) | 2014.11.22 |
2014년 11월 20일 (목) (0) | 2014.11.20 |
2014년 11월 19일 (수) (0) | 2014.11.19 |
2014년 11월 18일 (화) (0) | 201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