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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1일 (금)

단테, 2014. 11. 21. 10:05

글 / 빚더미 속 중년... 미래가 위험하다            


- 오늘의 편지, 

   

- 이데일리 기사,        

       

        

은퇴는 다가오는데.. '빚더미 50대'

가계부채 35%… 담보대출도 위험

    

       

한국은 50대 연령의 부채비중이 가장 높아 이들이 조만간 은퇴해 소득이 줄어들 경우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가계부채의 연령별 구성변화-미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50대 가구는 전체 가계부채의 35.1%를 보유해 40대 가구(32.4%)보다 많았다. 미국은 40대가 부채의 31.9%를 가져 50대 가구(22.7%)보다 많았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부채 비중이 높았다.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40대와 50대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은 가계부채의 상환능력이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채를 줄이지 못하면 부채는 고령층으로 고스란히 이전되는 결과가 빚어질 수 있다.
           

 

한국은 은퇴시점에 미국보다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고, 보유자산도 적다. 따라서 부채가 줄지 않은 채 40대의 빚이 50대로 그대로 이전되는 반면 미국은 부채를 갚아 나이가 들수록 빚이 적어졌다.

특히 한국 주택담보대출은 만기 일시상환이 30%를 차지해 은퇴시점과 겹칠 경우 상당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산정할 때 현재 소득뿐 아니라 미래 소득흐름도 감안하는 방향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확산시켜 은퇴시점에 소득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 미디어다음,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41120215906354     

                                                                                       


- 편집하는 말,   

    

KDI의 보고서 하나로 뉴스가 온통 시끌법적하다. 뭐... 새삼 놀랄만한 얘기도 아닌 피폐해진 현실인데, 정작 이에 대한 준비 또는 계획? 전혀 없구나. '미래'는 늘 만들어가는 몫이겠지만 애시당초 이를 꿈꿀 자유조차 허락하지 않는 현재의 모습들... 최대한 노력을 다해 빚부터 줄이는 노력이 앞서지 않는다면 정말 어떤 끔찍한 앞날이 도사리고 있을까도 알 수 없겠지, 부채 규모와 비중을 볼 때,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 또 세습의 문제와 자녀 학자금 문제 따위가 중년들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 역력하다. - '서민'이라면 그 누구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이 문제,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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