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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퇴근길, 목요일 밤이 저문다.
이번주에도 Weekly Report는 제껴버리는 셈? 그게 좀 그래... 어쩔 수 없잖아, 조직개편도 한 마당인데... 뭐, 이런 생각들을 하며 경의선 전철에 몸을 싣는다. 현장에서의 이틀, 매주마다 벌어지는 이 일상도 차츰 적응을 하려나? 그 첫날을 비교적 조용히 보낸 편인데... 당장 해야 할 일들은 많고, 또 마음의 걱정들은 곳곳마다 산더미다.
시월이 저물고 있다. 민주주의가 죽고 신해철이 죽고 옛사랑도 잊었다... 알 수 없는 미래이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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