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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중을 해 전념하였음에도 막상 결과물이 성에 차지 않는 것만큼 막막하고 찌뿌드한 일이 또 있으랴, 오늘 하루가 딱 그랬다. 도무지 진도가 나오질 않는 장표 앞에서 어쩌면 이러다가 몰살이란 걸 당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며 내심 불안해하고... 결국 뾰족한 성과도 없이 주초부터 훌쩍 하루만을 넘긴다. 어이할랴, / 시간은 운마저도 돕질 않는가 보다 했다. 열차를 놓쳐 다시 또 지루한 15분 끝에 비로소 퇴근길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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