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1 (금) : 에필로그

 

- 이번 여행 최고의 사진, (남애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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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터널을 따라, 또 한계령을 넘어서 돌아온 2박3일의 강원도 여행은 설악산을 낀 채 양양과 속초에서 보낸 시간들이다.

동해... 말만 들어도 늘 가슴 벅찬 이 풍광들을 또 언제 볼 수 있게 될까, 아무튼 올해 최고의 여행이 된 것만은 틀림이 없고,

  

혹여 또 알랴, 나머지 시간들도 모두 더 빛나는 추억이 될 수 있을 까닭도... 또는 그렇게 되고자 함을,

  

어느덧 팔월... 하루종일 집에서 여행 사진들을 올려놓고, 또 그중에서도 딱 서른장만을 함께 올려보기로 하자.

울산바위, 설악해변, 동해바다... 대포항, 밤과 아침, 남애항에서의 풍경들... 하조대, 대포항의 저녁, 오색약수... 한계령,

그립고 또 그립기만 한 정경들이자 사진들이 될 테지... ; 언제쯤 다시 볼 수 있게 될까? 늦지 않은 다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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