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일기

[기타] FC Barcelona

단테, 2014. 7. 12. 23:59




- 세번의 챔스 우승,   

  

  

...

  

  

호나우딩요, 2002년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바르샤의 유니폼을 입는다. 

얼마가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박지성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호나우딩요가 이끈 바르셀로나가 아스날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들의 전성기가 그때 시작되었음도, 또 이번 월드컵을 통해 비로소 저문다는 걸 안다. 

딱 10년이다. (우리의 박지성도 결국 넘지 못한 그들의 벽이기도 한 그 시절들) ; 

  

우연찮게도 113년만의 스폰서 사건 이후로 그들의 성적 또한 영 시원치가 않다. 

         


  

'당대 최고'라는 메시도 결국 이 부진을 막지는 못했다.  

게다가 최악의 시즌을 보낸 지난 2013/14 시즌, (챔스는커녕 리그 우승조차 놓친) 

바르샤가 올해는 드디어 수아레스를 영입했단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핵이빨" 논란을 뒤로 한 채, 리버풀에 거금을 선사하며 그를 데려온 바르샤,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이끌게 될 삼각편대는 가히 히바우도, 호나우두, 호나우딩요의 "3R" 편대에 버금갈만한 수준이다. 혹은 때에 따라서는 전무후무하게 그들을 능가하게 될...  

   

또 지난 한시즌 동안을 "무관"으로 전락한 신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가슴에 새긴 카타르 항공의 굴욕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그들은 또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역사와 전통, 자랑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갖는 구단은 그래서 명문이다. 

     

   

- 개인적으로, 유일한 '황제' 지위를 갖고 있는 특별한 한 선수, 그를 떠올리며... 

 

       

...

 

   

- Ronal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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