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찰리 채플린

단테, 2014. 5.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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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하우저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서 말한 20세기는 바야흐로 "영화의 시대"였으며 그 위대한 창시자들 못지 않게 고전의 지위에 올라선 채플린의 업적 역시 미학적 성취 중 하나로 응당 평가받아 마땅하다. 오늘 우연히 접한 그의 실물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고독한 희극인, 냉철한 이성, 본질적인 슬픔 따위가 오롯이 묻어나는 이 얼굴이 가장 위대한 무성영화 시대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은 아닐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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