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오늘의 마감은... 뭐 그렇지 뭐,

단테, 2014. 4.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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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이미지들의 마감은, 그날 그날마다의 짧은 SNS들로부터 이젠 아예 핰데 모아 포스팅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꾀한 것과 동시에 그만큼 직접 생산하는 내용들에 더 집중코자 함이기도 한데... 정작 문제는 오늘 하루의 일상과는 이 일이 과연 무슨 의미와 연관을 갖는가에 대한 물음 앞에 놓인다는 점. / 아무튼 오늘 하루는 또 그래... 아침부터 TFT 미팅으로 시작해 오후는 아예 온통 이에 시간을 털어 보고를 준비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고, 또 여전히 눈앞에 닥친 현안들을 놓고도 허둥지둥인 채 무언가 가이드나 조언 따위를 구해볼 요량인데 오늘 저녁에 만난 화공부문의 한 DCM 양반한테서 이를 전수받으면 또 어떨지에 대해 대뜸 필요성을 절감하는 요즘... 회사의 흉흉한 소문들이 겁도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또 현실이 되기도 하는 위험천만한 시국에, 정말이지 죽어라 일만 해서 어떻게든 무사히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한동안 결코 쉽지 않을 "존버" 모드 속에서 해방되기는 쉽지가 않을 전망인 듯한데... 참으로 이래나 저래나 걱정 뿐이로구나, - 주초부터 맥이 탁 풀리는 것 같은 이 기분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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