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바쁜 하루의 끝,

단테, 2014. 4. 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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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TFT 보고와 관련한 Storyline을 작성해보다, 원래 Storyline 하면 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해서, 또 사실은 어떻게든 이번 태스크에 대한 '포기'를 최대한 늦춰보고자 하는 노력일 텐데... 여하튼 그랬다.

은행 대출이 비로소 개시된 오늘은, 은행을 들락거리고 또 주거래은행에서 개시된 대출금으로 대환을 신청하고 처리하고 또 맡기고 다른 서류도 제출하고 하는 통에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이 바빴다. 아무튼, 그리하여 드디어 대출 갈아타기는 성공을 한 셈인데... 이제부턴 오로지 열심히 일을 해 돈을 갚아가는 일 뿐.

오후에는 KPI 실적 마감인 관계로 또 꽤나 분주하였는데, 그 와중에도 또 담당임원께서 PEP와 관련한 주문사항들을 쭈욱 말씀하시는 통에 또 무거운 숙제를 하나 부여받은 셈이고... / 이게 당장 마감일이 내일인 게 가장 큰 문제.

저녁까지 KPI 실적을 정리해 제출했는데, 급작스레 "Global Delivery Platform"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제출해달라고 요청을 받아 또 졸지에 밤 아홉시까지 이를 꾸역꾸역 계산하고 정리해서 제출하고서야 비로소 오늘 일과가 마감.

아홉시가 넘은 퇴근길에 떠오른 두가지는 첫째, 아침에 쓴 나만의 Storyline이요 둘째는 PEP... 아참, 은행 대출 건도 있었지! 또 내일은 백사 모임이 있다는 성용의 전갈까지... 내일이 벌써 주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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