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투쟁 끝에 살아남기 위한 방편은 사실 매우 어렵기도 한 문제인 게, 기껏 승리해봤자 호시탐탐 기회만을 엿보는 모사꾼의 위험을 면할 길 없으며 설령 진다 치면 아예 생존하기조차 불가능해진다. 결국 생존을 위해 택할 수 있는 방편이 일종의 타협책 같은 것들인데... 좋은 말로 치면 '상생'이라고는 하나, 그 운명의 열쇠는 상대편에게 떠맡기는 꼴이니 웬만한 노력으로는 또 힘든 얘기고... 하여 부득불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책부터 도모해놓고 보는 편이 차라리 낫다. 모단 여유는 어쩌면 그 전제조건 다음에야 가능할 법이니까... / 더구나 그다지 승산도 크지 않을 거대 여당과의, 잔인한 상사와의, 권력의 추가 이미 잔뜩 기울어져 있는 판에서는 더더욱... 다음을 기약하고 준비하는 편이 더 현명함도 깨달을지니,
...
...
'단테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한주, Bottleneck (0) | 2014.03.24 |
---|---|
마포평생학습관 (0) | 2014.03.21 |
열공 (0) | 2014.03.20 |
7-S Model, McKinsey (0) | 2014.03.20 |
또 한차례의 조직변동, (0) | 201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