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신춘문예, 접어두다

단테, 2013. 11. 27. 07:43

 

...

불과 채 보름도 안남은 신춘문예 마감일정, 출근길에 불쑥 그 생각을 했다 모두가 한햇동안 내내 기다렸을 달력을 제맘대로 보름 안에 뚝딱 해치우려는 욕심 따윈 부리지도 않는다... 그저 일상 탓만 하려니 여전히 아쉬움은 낙엽의 무덤만큼이나 수북한 채 또 한해를 넘기려는 모양새... 제 삶 하나 가누기도 힘든 마당인데, 누구한테 감히 소통 겉은 걸 꿈꾸려나도 싶은데...

...

'단테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얼음  (0) 2013.11.28
막막함, 망망대해  (0) 2013.11.27
Valuations, 전략의 기초  (0) 2013.11.26
Standard에 관한 한 변명  (0) 2013.11.25
주말 : 넷북... 그리하여,   (0)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