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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하기만 한 데다, 급작스레 닥쳐온 추위 속... 새벽에 잠시 집앞을 나섰다 찍은 사진이다 퇴근길에사 앨범을 열어보니 이렇게 한장 이 어두컴컴한 이미지처럼 내 운명 또한 여전히 터널 속과 같다면, 이제 이 터널을 언제쯤 벗어나게 될까를 놓고 많은 준비와 작업들도 필요해 보이니까 예르루들면, 신춘문예도 불과 한달도 채 남지 않음을 또 집필을 위한 작업은 기어코 오늘 단 한줄도 생산해내지 못했음도 더군다나 칙읽기도 지지부진이며 형 회사는 여전히 척박한 가시밭길에서 고전중일 텐데 회사에서의 안부도 그다지 썩 밝지도 못한 전망인 데다 딱히 마땅한 대안이 없음은 또한 운명과도 같을지니... 이를 개척하거나 극복하려면 적어도 지금 나한테 필요한 건 신실한 용기와 확신 뿐 아니더냐? 이를 잘 모르겠지만, - 궁극의 검증 수단이라곤 오로지 '실천'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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